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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웨슬리를 오해한 사람들에대한 웨슬리의 주장16 (1743.3.12)

본문

[1743년 3월 12일(토)]

나는 두 번째 방문을 마무리했고,
거기에서 두 가지를 탐색했다

① 지난 주 거의 매일 밤
설교 도중 부르짖었던 사람들의 진상
② 우리를 떠났던 사람들의 숫자와 그 이유.

전자에 대해, 나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발견했다.
① 그들 모두(내 생각에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는
그렇게 감동받을 때까지,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어떤 종류의 흥분상태도 아니었다.   
②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도중,
혹은 자기들이 들은 말씀을 생각하는 도중,
어떤 사전 예고도 없이
한 순간에 이런 현상이 그들 모두에게 나타났다. 
③ 그 순간에 그들은 쓰러졌고,
힘을 잃었으며, 격렬한 고통에 휩싸였다.

그들은 이것을 여러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다.
어떤 이들은 검이
자신들을 관통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고,
다른 이들은
매우 무거운 것이 자신들을 눌러서
마치 땅속으로 밀어 넣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목이 메어서 숨쉬기가 힘들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고,
심장이 부풀어 올라 터질 지경이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심장이,
어떤 이들은 그들의 내부가,
또 어떤 이들은 그들의 몸 전체가
산산이 부서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는 이런 증상들을
하나님의 성령이외에
어떤 다른 자연스러운 원인에 귀속시킬 수가 없다.
그들이 하나님께 ‘나아올’ 때,
그들을 ‘찢는’것은 사탄이라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 슬픔에 찬 부르짖음이 나온다.
이것은 사탄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게 만들고,
공포에 찬 사람들을 무섭게 만들어
자신들의 영혼을 구원해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④ 그들의 몸 뿐 아니라 마음도 다양하게 감동받았다.
이것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전혀 설명할 수 없었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분명하고 특별하게 설명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을 찔러서,
그들의 외적인 죄 뿐 아니라
내적인 죄에 대해서도 확신하게 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진노를 보고 느꼈고,
그분의 심판을 두려워했다.
그리고 여기에 고발자가 큰 힘으로 다가와서,
그들에게 희망이 없으며
영원히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몸의 고통이 순간적으로 그들을 사로잡았고,
그래서 그들은 큰 비탄의 부르짖음을 하게 된 것이다. 

후자에 대해서,
우리는 모임을 떠난 사람들의 수가
12월 30일 이래로 79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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