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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웨슬리를 오해한 사람들에 대한 웨슬리의 주장6 (1739.3.2, 1739.4.17)

본문

[1739년 3월 2일(금)]

우리 형제들이 나에게 옥스퍼드에서 며칠간 지낼 것을 조언했다.
그래서 3월 3일, 토요일에 거기로 갔다.
나는 옥스퍼드에서 사악한 세대 한 가운데서도 신앙을 부인하지 않고,
주님을 부끄러워하지도 않은 몇 사람의 이름을 발견했다.

그리고 매일 모임을 가지면서,
‘그분은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두를 구원하실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갖게 되었다.
우리는 전에는 이런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다.

내가 기억하는 그분의 가장 놀라운 역사 가운데 하나가
다음 주 화요일에 일어났다.
그 날 나는 ‘이 새로운 방식’에 지나칠 정도로 격분하여
격렬하게 반대했던 한 여인을 방문했다.
그녀와의 논쟁이 그녀의 화를 더욱 돋울 뿐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발견한 나는 논쟁을 그치고,
함께 기도하기를 원했다.

그녀는 기도하는 것에 동의하여 무릎을 꿇었다.
불과 수 분후에 그녀는 극심한 고통에 빠졌다.
그녀의 몸과 영혼이 모두 고통스러워했다.
그리고는 곧 바로 매우 진지하게 외쳤다.
‘이제 나는 알아요. 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용서받았어요.’
그녀는 이런 취지의 말을 많이 했고,
그것들은 죽지 않을 것이란 소망을 증거 했다.
그 시간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단호한 자세로
전에 자신이 핍박했던 신앙을 선포하게 하셨다.



[1739년 4월 17일(화)]

나는 볼드윈가(Baldwin Street)로 가서 사도행전 4장을 강해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말씀에 대한 확신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 즉시 옆에 서 있던 한 사람
(다른 자료에 의하면 그는 한나 코니쉬, Hanna Cornish라는 이름을 지닌 젊은 여성이다.)
이 큰 소리로 격렬하게 외쳤다.
그녀는 마치 죽음의 고통 속에 있는 듯했다.
우리는 계속 기도했고,
결국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새 노래를 불렀다.

곧 이어 다른 두 명이
(엘리자베스 홀더와 제인 워록
- 이들은 모든 사람들을 선한 양심으로 대하는, 그 지역의 유지들이었다)
심한 고통에 사로잡힌 채, 불안한 마음으로 소리를 질러댔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그들도 주님이신 하나님께 찬양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간구한 사람은 존 엘리스(John Ellis)였다.
그는 브리스톨에 처음 온 사람이었는데,
마치 지옥의 뱃속에 있는 듯이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그 역시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께서 자신의 타락을 치유해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기쁨과 사랑으로 충만해졌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치유의 손길을 베풀고 계시며,
지금도 당신의 거룩한 아들 예수님을 통해
표적들과 기적들을 일으키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많은 증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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