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인생(3월8일)
본문
2009년 3월 8일 주일예배
제목 : 두 종류의 인생
본문 : 전도서 1장 1절~11절
때로 사람은 누구든지 야망을 가지고 삽니다. 꿈을 갖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욕망과 욕심을 변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사람은 돈에 성공하고, 명예에 성공하고 나면 그 다음 또 하나를 더 추가합니다. 그것이 쾌락이라고 하는 욕망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돈에 대한 야망이 충족되고, 명예에 대한 야망이 충족되면 그 다음 많은 경우는 쾌락을 찾아서 갑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 가운데 돈과 명예에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을 예로 든다면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은 나라를 부강하게 일으킨 분이십니다. 솔로몬의 명예는 당시 온 근동 지역이 떠들썩했던 지식과 명철을 다 가졌던 임금입니다.
솔로몬이 돈과 명예에 성공했습니다. 돈에 성공하고, 명예에 성공하고 나면 사람은 공허합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에 돈과 명예에 성공하면 굉장히 만족하고 행복할 것 같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찾는 것이 즐거움과 쾌락인 것입니다. 솔로몬이 돈에 성공하고 명예에 성공했을 때에 솔로몬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랬던 그가 세 번째 즐거움을 찾고 쾌락과 여자를 찾을 때에 솔로몬은 망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온갖 나라에서 사절단이 찾아와서 솔로몬에게 배우고 갈만큼 그는 명예가 대단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런저런 이유로 여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1천명의 여자를 찾게 됩니다. 열왕기상 11장 11절에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솔로몬이 이제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네 나라를 빼앗아서 네 신복에게 주리라.”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에게 부와 명예도 주고 모든 것을 누리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모든 것을 다 가진 다음에는 그가 타락의 길로 가고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등지니까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가졌던 것을 빼앗아 그의 신복에게 줍니다. 이것이 솔로몬의 운명입니다.
솔로몬은 이제 이 나라가 아들에게로 가지 아니하고 신복에게로 빼앗긴다는 사실을 알고 그 때는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뉘우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그것이 솔로몬의 유언이고 전도서입니다. 전도서 12장 13절 말씀에 “이 모든 일을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도를 지켜 행할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라고 합니다. 이것이 솔로몬의 유언입니다.
솔로몬과 반대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의 좋은 것을 다 가질 수 있었는데 그 좋은 것을 다 버리고 세상을 등지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고 생명을 다 바쳤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위대한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세상 것을 다 버렸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일생을 바칩니다. 그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2번째 편지를 쓰며 “나는 달려갈 길을 다 달렸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웠다. 이제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면류관 받을 일만 남았다.”라고 합니다. 바울은 자기의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보람되고 가치를 느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당당했습니다. 이것이 바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종류의 인생을 살 것입니까? 자식에게 “아들아! 미안하다. 이 좋은 것을 너에게 몰려주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빼앗겨서 미안하다. 너는 나처럼 살지 말거라.”라고 말하고 가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까? 아니면 사도 바울처럼 “믿음의 아들 디모데야! 내가 달려갈 길을 다 달렸다. 내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웠다. 내가 주님 앞에 가면 면류관을 받을 것이다. 너도 나처럼 살아라!”라고 말하고 가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인생은 한 번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생입니다. 특별히 지금은 사순절입니다. 사순절은 주님이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고난의 삶을 묵상하며 십자가를 따라가는 절기가 사순절 기간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번 사순절을 통해서 나를 위하여 육을 입고 오신 예수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피를 다 흘리신 예수님, 죽음을 깨고 부활하신 예수님,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 성령으로 우리에게 임하신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주님이 그렇게도 원하시는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을 위하여 우리가 헌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4월 19일까지 기도하고, 나아가 전도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의 허물과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묵상하면서 주님이 나를 살리기 위해서 죽으셨는데 나도 주님의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내가 아니면 죽어 지옥 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이웃들 , 내가 구하지 아니하면 죽어 지옥 갈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헌신하는 것, 수고하는 것, 땀을 흘리는 것이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번 기간은 특별히 참으로 기도하시고, 전도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주님 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코에 생명의 에너지를 넣자 우리가 “산 자”가 되었습니다. “산 자”가 해야 될 일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전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행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표적이고 기적입니다.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여러분들을 용서하고 살려주신 구원의 은혜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를 받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것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여러분들에게 행하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간증을 통해서 믿음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놀라운 영혼구원의 역사가 불길처럼 솟았던 것은 딱 하나입니다. 주님이 내게 행하신 일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사랑을 받았습니까? 말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을 만져주셨습니까? 말하십시오. 놀라운 것은 주께서 행하신 일을 듣고 또 들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여러분들에게 강력한 각종 표적과 기사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희한한 일들을 행하신 것은 간증하십시오.
주님은 간증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살아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말하십시오. 여러분에게 어떤 간증이든지 간증을 말하십시오. 주님이 간증을 주신 것은 말하고, 그것을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초대교회 사도행전 교회는 간증이 설교였고 전도였습니다. 기사와 표적을 통해서 주의 말씀을 전할 때 믿는 사람들의 수가 부지기수로 늘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전도를 하는 것은 간증이었고 간증의 현장에서 나타나는 표적과 기사가 그들에게 믿음을 더해주고 수많은 표적과 기사가 보태져서 믿는 사람들의 수가 군대처럼 불어났던 것이 사도행전의 사건입니다.
주님이 승천하실 때에 마지막 남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옷 입겠고, 증인이 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증인이 무엇입니까? 내가 경험한 것을 고백하는 것이 증인입니다. 내가 경험한 것을 간증하는 것이 증인입니다. 간증은 내가 경험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의 사랑을 받았습니까? 그 경험을 말하십시오. 주님의 용서를 받았습니까? 그 경험을 고백하십시오. 주님으로부터 치유를 받았습니까? 그 치유를 말하십시오. 축복을 받았습니까?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십시오. 그것이 영혼을 구원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 사건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있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참으로 기도하고, 한 번 십자가를 지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비아 돌로로사’의 그 길을 가는 심정으로 한 번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나 한 사람 전도하여 주님이 기뻐하면 우리 아들, 딸들에게 웃는 일이 생깁니다. 나 한 사람 전도하면 하늘의 잔치가 벌어집니다. 나 한 사람 전도해서 하늘의 잔치가 벌어지면 여러분의 사업장에 잔치가 벌어지도록 축복하십니다. 나 한 사람 전도하면 하나님이 기뻐서 뛰십니다. 한 사람 전도하여 하나님을 춤추게 만들면 여러분들의 나머지 인생이 춤출 일이 생길 것입니다. 한 영혼을 전도합시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한 영혼을 구원하기를 주님이 원하십니다. 우리 교회에 찾아오신 주님의 강력한 임재는 150만의 영혼을 위해서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비전을 향하여 이제 헌신하고 넘어갑시다. 이제 시작합시다. 우리 모두가 시작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