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는 믿음(행 14:7~10)
2009년 2월 8일 주일낮 설교
제목 : 일어서는 믿음
본문 : 행 14:7-10

할렐루야!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사도 바울이 신앙이 없는 마을인 루스드라에 도착해서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를 전할 때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앉은뱅이가 바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별 관심이 없었을 텐데 반복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으니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고 또 믿음이 생기며 그 믿음이 자랍니다. 사도 바울은 구원을 얻을만한 믿음으로 자란 이 앉은뱅이를 보았고 이 순간에 “일어나라. 걸어라.”고 선포합니다. 벌떡 일어났습니다.
사람이 살다가 보면 크고 작은 갖가지의 장애를 만나게 됩니다. 사업의 장애, 인생의 장애, 가정의 장애, 부부사이의 장애, 자녀들의 장애, 어떤 장애든지 그 장애를 이기는, 구원을 얻을 만한 그 믿음,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그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루스드라의 앉은뱅이를 일으킨 그 주님이 오늘 여기 계십니다. 그 주님이 역사하시고 만져주시도록 그 믿음을 가지십시오. 구원을 얻을 만한 믿음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며 은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하나님이 기뻐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은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함께 계시고 임재하여 계심을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그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면 루스드라의 앉은뱅이에게 일어나는 축복의 상을 준 것처럼 내 인생의 일어남의 축복을 준다는 믿음 갖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믿음 가지면 주님이 기뻐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면 여러분들에게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독자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제물드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아!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 알았노라 네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축복하고 동서남북의 땅이 네 자손의 땅이 되게 하마”약속하십니다.
다윗도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양치는 목자인 나를 불러 주셔서 왕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서 나단 선지자를 모시고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나단목사님이 이를 듣고 너무 기뻐서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기쁘게 받으셔서 그의 자손을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 구하지 아니한 복까지 주시는 것입니다.

2,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요1서 5:4)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육이 죽고 영이 산 거듭난 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 앞에서 육을 버리고 영으로 거듭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하십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될 때까지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리스도께 마음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은 11장에 보면 죽은 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 이야기가 나옵니다. 세상은 말하기를 장례를 치뤄 죽은 지 나흘이나 되었고 시체가 썩어 냄새가 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내가 부활이요 내가 생명이다 나를 믿는 자는 죽지아니하리라 죽은 자도 살아날 것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
성도님들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 칭찬받는 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딸의 병이 낫기를 위해 예수님 앞에 나왔으나 예수님은 이 여인을 모독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예수님께 매달렸을 때 예수님은 그 여인의 모습을 보고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내 소원대로 될찌어다.”말씀하십니다. 그 시로 그 딸이 나았습니다. 주님은 그 여인의 믿음이 얼마나 큰가를 지켜본 것입니다. 여러분 큰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도 죽음에서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축복하십니다. 그때 그곳에 계셨던 주님이 오늘 여기와 계십니다. 그때 그곳에서 일으키신 주님이 오늘 여기서도 여러분들도 일으키십니다. 주저앉은 인생을 살 이유가 없습니다. 믿음이 자라야 합니다.
우리 믿음이 자라려면 사도바울은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이야기를 자꾸 전하시고 들으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그러면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자기 눈으로, 자기 머리로 볼 때 아들을 낳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여러분 성경말씀을 붙잡으십시오. 아무런 현상이 없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도 이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더 이상 마귀한테 지고 살수 없고 중풍병 인생을 살수 없고 앉은뱅이 인생을 살수 없습니다. 이제는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예수님이 행하십니다. 루스드라의 예수님이 오늘 여기에 와 계십니다. 그 주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살리십니다. 여러분! 일어나십시오. 기뻐 뛰는 삶의 미래를 향해서 소망스럽게 살아가시리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