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9:11-27 열 명의 종 [2008.12.21] 목록 본문 눅 19:11-27 열 명의 종 지난 한 주간동안 우리교회와 성도님들께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오늘 말씀을 생각해보았습니다. 1. 기도자가 되라! (마6장) 마태복음 6장에 하나님은 이방인들처럼 기도하지 말고 이방인이 구하는 것을 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에 깔린 배경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삶을 살 때에 염려와 걱정과 근심거리가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 주님은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좌절하지 말라.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염려는 주께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기도가 열쇠이고 답입니다. 누가복음 11장에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에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기도하면 성령받습니다. 기도하면 여러분의 삶에 좋은 일이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연말! 기도로 마감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축복의 새해를 기도로 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년처럼 금년에도 12월 31일 저녁부터 신년 성회가 시작됩니다. 여러분! 다음부터가 아니라 지금부터 기도하십시오. 염려하는 사람, 걱정하는 사람, 좌절하는 사람이 되지 마시고 믿음의 사람이 되어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전도자가 되라! (겔 33장) 에스겔서 33장에 보면 파수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파수꾼은 보초서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초서는 사람은 적이 오나 살펴서 적이 오면 이를 나팔 불어 알려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나팔을 분다는 것은 우리 인생을 놓고 보면 적은 죽음입니다. 죽음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음부의 권세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지옥의 문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세속의 물결 속에 깊이 잠들어서 지금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세상에 물들어서 지옥으로 잡혀갈 불쌍한 인간들을 향해 파수꾼은 주의 복음의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잠든 영을 깨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파수꾼이 되어서 죽어가는 불쌍한 수많은 150만의 영혼을 위하여 우리가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심령을 깨우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그가 듣든지 아니 듣든지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얼마나 나팔을 불어 깨웠습니까? 얼마나 그 영혼을 살리려고 애썼습니까? 여러분들이 복음의 나팔을 불면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복음을 말하고 또 말하고 또 말하면 그들의 마음이 열립니다. 3. 헌신자가 되라! (눅19장) 누가복음 19장의 말씀은 므나의 비유입니다. 이는 달란트의 비유와 차원이 다릅니다. 므나의 비유는 열 명의 종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임금이 되고 돌아와서는 그 종들을 두 부류로 나눕니다. 한 부류는 므나를 더 남겨서 칭찬과 축복을 주는 종이고 또 한 부류는 므나를 남기지 못하여 있는 므나까지 빼앗는 저주받고 버림당하는 종으로 나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희는 얼마나 헌신하고 충성했느냐? 여러분은 주님을 사랑함으로 얼마나 섬기고 얼마나 주님을 위하여 수고하고 헌신하며 참으로 섬겼습니까? 성미로, 점심식사로, 몸 찬양으로, 찬양으로, 연주로, 교사...로 섬겼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여러분의 정성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여러분들은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의 눈에 여러분들은 기도의 사람, 전도의 사람, 헌신의 사람, 충성의 사람이 되십시오. 더 많이 남긴 종은 주인이 임금이 되어 왔을 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데 첫 번째 신분이 상승됩니다. 종의 신분에서 권세자의 신분으로 바뀝니다. (내가 너에게 열 고을, 다섯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준다.) 우리가 믿음의 아름다운 헌신, 신앙의 금같은 충성이 있으면 여기에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과 인격과 삶을 회복시켜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헌신자에게는 더해주시고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있는 것도 빼앗는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빼앗기는 자가 아니라 더 받는 자가 되어서 더 많이 섬기고 헌신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인이 므나를 나누어 줄 때에는 모두 함께 불러서 한 므나씩을 주었으나 임금이 되어 돌아왔을 때에는 한 사람씩 불렀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헌신과 충성을 살펴 상과 벌을 주십니다. 다시 오실 주님은 심판주로 오시는데 한 사람씩 그의 행적, 언어, 삶에 따라 하나님이 하나 하나 살펴주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실 때에 잘했다 칭찬받는 여러분들이 되도록 기도자, 전도자, 헌신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의 임재의 은혜가 임한 우리교회, 마지막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기도의 성도가 모인 교회가 우리 교회! 전도자가 모인 교회가 우리 교회! 헌신자가 모인 교회가 우리 교회로 주님께서 여러분의 인격을 아름답게 하시고 삶을 풍성케 하시며 인생을 거룩케 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