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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3:1~6 기름으로 넘치는 인생 [2008.11.02]

본문



기름으로 넘치는 인생
시 23:1~6

할렐루야!
요한1서 2장 27절에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데 인간은 겉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치유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행위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행위의 핵심 본질은 치유가 아니라 우리 속 심령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겉 사람은 날마다 부패하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오신 주님은 우리의 겉 사람을 만져주심으로 잠든 우리의 속사람을 깨우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속사람이 깨어나야 하나님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늘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러한 현상에 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는데 우리의 속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속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 하나님의 깊은 것을 감당하라는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는 것은 병을 치료해 주시는 것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알맹이는 나의 허물과 죄를 용서했으니 더 이상 죄짓지 말고 겉 사람 중심으로 살지 않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제는 속사람이 나를 알고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따르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라는 부르심입니다. 따라서 병고침을 받은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내 겉 사람을 만져주심으로 하나님을 내가 정확하게 알고 하나님의 절대 능력을 깨달아서 하나님의 깊고 거룩하신 뜻과 목적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과 깊은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일꾼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더 이상 여러분들의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3중으로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으므로 하나님의 것이 되었고 나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심으로 하나님의 것이 되었고 하나님이 내게 오셔서 기름을 부으심으로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성별하여 하나님의 것으로 때에 하늘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은 레위지파에만 있어서 다른 형제지파와는 다른 하나님에게 속한 구별된 지파입니다. 성령의 임재로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은 세상에 매여 살면 안 됩니다. 사도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했고 바리새파에 속하는 매우 신앙심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바울은 극히 세속적이고 세상적이었기 때문에 세상의 출세를 위해서 사람을 잡아 죽이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이러한 독한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잡아 죽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예수님의 임재로 인해 말에서 꼬꾸라졌고 눈이 어두워졌으며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는 식음을 전폐하고 잠을 자지 않으며 사흘동안 하나님 앞에 몸부림을 치며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 했지만 결과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일을 했음을 회개할 때 하늘의 하나님께서 아나니아 선지자를 보내셔서 ‘너는 이제 사람을 잡아 죽이는 일을 그만두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라. 주와 복음을 위하여 이방인의 구원의 그릇이 되거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바울되게 하셨습니다. 이제 바울은 더 이상 겉 사람이 아닌 속사람이 되어 삽니다.

겉 사람이 아닌 속사람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1. 기도의 강도가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강하기를 원하십니다. 레위지파는 다른 지파보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기름 부음 받은 지파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도가 강합니다. 그들이 기도가 강할 때에 다른 열 한 지파가 복을 받습니다.

2. 윤리와 도덕적 수준이 더 높아야 합니다. 크게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의 발걸음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죄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의 줄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지만 죄의 줄을 끊어버리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죄를 놓아야 합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남편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자식 노릇 못하거나, 사기로 장사를 한다면 이는 옳지 않습니다. 더 윤리적이고 도덕적이어야 합니다.

3. 헌신 생활이 달라야 합니다.
더 주님께 가까이 가서 나의 모든 것을 드리시고 삶의 전부를 하나님을 위해 헌신자로 사신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전심과 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서 운행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영적 레위 지파가 되어서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를 섬기는 헌신자가 되면 여러분들로 인해 여러분들의 주변 열 두 형제들이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아내가, 아들과 딸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이 은사를 주실 때 은혜의 물결을 따라 축복의 바다에 이른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축복의 바다는 예레미야서 17장 7-8절의 말씀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자인데 이는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되어서 그 뿌리가 강변에 뻗침과 같이 되어서 무더위가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가뭄이 와서 걱정이 없습니다. 잎이 청청합니다. 결실이 끊이지 않습니다. 시편 1편 3절에 보면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는 그 잎이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한데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이, 여러분의 주변에 있는 열 두 형제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믿음 생활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믿음으로 결단하고 은혜 속에 임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영적 하나님의 은혜의 백성이 된 것처럼 하나님의 임재 속에 기름 부음 받은 여러분들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사는 가족들이 복되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복되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분을 마음으로 영접하십시오. 선택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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