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3:17~19 감사하는 성도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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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성도
합 3:17~19
지금부터 103년 전에 과학적인 도구 없이 생각만으로 물리학 공식을 만들 정도로 생각이 깊은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어렸을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한 번도 표현하지 못했음을 후회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성경 마태복음 26장에 보면 베다니에 문둥병을 앓다가 나은 시몬의 집에 한 여인이 찾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향유를 붓고 머리카락으로 발을 씻어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일이 나옵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면 열 명의 문둥병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성전으로 가라는 그 말씀을 듣고 가다가 병이 나았습니다. 그들 모두에게는 예수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있었겠지만 오직 한 사람 사마리아인만이 예수님께 와서 그 고마운 마음을 감사로 표현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감사하지 않은 아홉에 속합니까? 아니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한 사람에 속합니까? 또 고마운 마음을 얼마나 표현하고 사십니까?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효성을 다해 표현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세상의 선생님들에게, 직장에 대해, 사회에 대해서, 나라에 대해,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고 그 고마움을 감사로 표현합니까?
놀라운 것은 오늘 아침에 어떤 분이 강남 성모병원에서 발행한 진단서가 들어있는 서류 봉투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모든 수치가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으로 인해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표시한 진단서입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를 친히 찾아오셔서 능력과 보혈의 손길로 친히 어루만져 주시는 우리 주님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얼마나 고마우신지!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6장 9절에 “내가 무슨 말로 하나님께 감사할꼬!”라고 기록합니다. 또 데살로니가전서에 보면 바울이 “내가 무엇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할꼬!”라고 기록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모두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진정한 고마운 마음을 감사로 표현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십시오. 인격자이고 성숙한 사람이며 훌륭한 사람이고 믿음이 좋은 사람,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감사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부부가 함께 사는 것, 자녀를 주신 것, 부모님이 생존에 게신 것, 좋은 이웃을 주신 것, 좋은 교회를 주신 것, 사회와 나라를 허락하신 것 등 매사에 고마운 마음을 감사로 표현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