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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잘하라(10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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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11일 주일낮예배
제목 : 마무리를 잘하라
본문 : 딤후4:6~8

모두가 인생에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인생을 멋지게 마감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마무리를 잘 해야 됩니다. 그래야 인생이 성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스케이트 선수들이 뒤쳐져 있다가 마지막 순간에 추월을 해 가지고 골인을 하면 우리는 환호를 합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의 인생이 그렇습니다. 중간에는 더러 실수하고 주저앉더라도 마지막 순간에 이기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잘하면 잘하는 것이 됩니다.

‘스티브 파라’라고 하는 사람은 인생의 성공자는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중에 몇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몇 안 되는 그 성공자가 여러분이 되십시오. 인생의 마무리를 잘 하십시오. 지금까지 살아오는 지난 과정이 어떠하든지 오늘부터 마지막 힘을 다해서 멋지게 하나님께 충성하다가 주의 나라에 갔을 때 “잘했다” 칭찬 받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오늘부터 힘을 내십시오. 마지막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 사람이 인생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스티븐 파라는 인생에 성공하는 사람은 10분의 1밖에 되지 않을만큼 적은 수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실패하고, 엎어졌다 하더라도 오늘부터 힘을 내십시오. 오늘부터 주님을 바라보고 힘을 내십시오. 「피니쉬 스트롱」이라는 책에서 파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 사역자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에 성공적인 완주자가 되기를 하나님이 원하신다.”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고 가야 될 길을 가는 사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입니다.

우리 인생은 반드시 복병이란 것이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합니까? 복병을 만나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복병들과 싸워서 이기셔야만 성공합니다. 사람들에게 누구나 복병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병에 지는데 복병에 지는 이유는 그 길을 가면 잘 될 것 같아서 잘못 선택해서 복병에 지고 마는 것입니다. 복병이 처음부터 다가오는 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복병이 우리 인생을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파라라는 분이 소개를 하는데 성경의 인물의 인생을 넷으로 구분을 합니다.

1. 시작하자마자 끝난 인생입니다.
대표적으로 세례 요한과 야고보 사도입니다. 이런 분들을 사역을 시작하자마자 초장에 인생을 마친 사람들입니다.
2. 비참하게 인생을 마친 사람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분이 사울 임금입니다. 멋지게 성공했으나 비참하게 인생을 마치는데 아버지 때문에 자식까지도 다 죽는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이라는 것은 최고의 신분입니다. 최고의 부를 누립니다. 그런데 그가 잘못했음으로 그와 함께 그의 자녀들이 다 죽습니다. 인생이 비참하게 끝난 사람입니다. 유다를 보십시오. 예수님의 12제자에 선택되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는데도 그의 인생은 자살로 끝나는 비참한 인생으로 끝납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3. 그저 그런 사람입니다.
다윗 같은 사람은 알고 보면 그저 그런 사람입니다. 히스기야 왕 같은 사람도 알고 보면 그저 그런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참으로 성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4. 참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참으로 성공한 사람은 아브라함입니다. 그의 인생의 전반적은 우상을 팔아먹는 사업가였지만, 후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로 나아가 믿음의 조상이 된 인생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한 성공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욥을 보십시오. 그는 인생의 초장에도 잘했지만 마지막은 더 잘해서 갑절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인생의 초장은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 속에서 인신매매를 당하고 감옥살이까지 갔지만 그의 인생의 마지막은 애굽 제국의 총리가 되고 온 가족과 열국을 먹여 살리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을 보십시오. 어린 나이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의 인생은 종 친 것 같았으나 왕과 왕조, 제국이 바뀌어도 위대한 총리 지도자가 되었던 사람입니다. 멋진 인생이었습니다. 사울을 보십시오. 그의 인생의 전반전은 나쁜 인생이었습니다. 사람을 잡아 죽여서라도 출세와 권력을 좇았던 사악했던 못된 인생의 전반전 인생을 청산하고 예수님을 만나고 새 인생을 살아 위대한 사도 바울이 됩니다. 그의 인생의 후반전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는 인생을 멋지게 마감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부류에 속합니까? 우리 인생을 망가뜨리는 복병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돈의 유혹입니다. 아간은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 온 가족이 생매장을 당합니다. 게하시는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햇서 결국 그는 문둥병 인생으로 인생이 망가집니다. 유다는 돈 몇 푼에 역사의 모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배신자 낙인을 받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결하고 배의 창자가 터져 죽을 수 밖에 없는 비참한 인생으로 망가지고 맙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보십시오. 하나님께 헌금 생활을 잘 못하다가 결국 그들도 죽고 맙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내외간에 죽어간 유일한 사람입니다. 불쌍하기 짝이 없습니다. 재정의 유혹을 이기십시오. 돈의 복병을 이기셔야 됩니다.

사무엘상 15장에 사울 왕이 인생이 왜 망가집니까? 명예의 교만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사무엘에게 옷이 찢어지도록 매달립니다. 사무엘이 예배를 안 드리고 그냥 가겠다고 하니까 사울 왕이 사무엘에게 매달리는데 옷이 찢어졌습니다. 그렇게 옷이 찢어지도록 매달리면서 예배를 드려달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사울이 백성들 앞에서 체면을 봐서 예배를 드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세워주기 위해서 예배를 드려달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 나가서 24장로들이 영광의 면류관을 다 벗어서 모든 영광을 주께 돌립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는 모든 영광을 주께로 돌리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인간이 영광 받으려고 하는 유혹을 뿌리치십시오.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어야 하지 자기를 높이기 위한 예배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예배입니다. 명예와 교만의 복병에서 이기십시오.

복병을 피해가기 위해서 조심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쓸 때에 4장 6절에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산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지 않고 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말씀 안에 거하십시오. 그리고 믿음이 좋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분들과 가까이 지내십시오. 그러면 그 분들로부터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내 주변에 있으면 있을수록 좋은 것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보호 받습니다. 울타리가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유혹을 과감하게 떨쳐 버리십시오. 좋을 때에 조심해야 됩니다. 사탄은 신사입니다. 그 말의 뜻은 사탄은 천사 같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본색을 드러내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인생을 공격하는 마귀의 공격은 인생을 윤택하게 하고, 성공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매력적입니다. 매혹적입니다. 더 잘 될 것 같고, 행복해 질 것 같은 유혹을 받습니다. 무서운 마귀의 공격입니다. 뿌리치십시오.

은혜 받은 성도 여러분! 주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향하여 좇아갔다고 하는 바울처럼 주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부름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은 150만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임재의 은혜는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가까운 친구, 친척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여러분들만 구원 받고 하늘 나라에 오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예수가 그리스도다”라고 말해 주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다른 생각 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을 향하여 목표 삼고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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