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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일을 하는 성도(9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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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20일 주일낮예배
제목 : 선한 일을 하는 성도
본문 : 약4:13~17

오늘날 기독교는 그 영향력을 많이 잃어버리고 있는 반면 이슬람교는 세계 곳곳에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세계 정복 8단계’라는 그들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2007년 CIA 보고서에 의하면 1단계, 1%정도 미만의 교도가 있을 때에는 평화와 사랑을 가장하고 가면을 쓰고 수면 아래서 움직이지 않고 그냥 조용히 공유한다. 2단계, 2-3%정도의 이슬람교도가 있을 때에는 교도소를 방문해서 출소하면 자기들의 모임에 참여시키고 테러리스트로 분류를 합니다. 3단계 5%정도가 될 때 드디어 본격적인 행동을 하고 4단계, 20%정도가 되면 소요를 일으키고 테러 조직을 운영하며 5단계, 40%정도가 되면 비이슬람에게 학살을 자행합니다. 6단계, 60%가 되면 타종교인에 대해서 엄청난 세금폭탄을 던져서 자멸하게 만들고 7단계, 80%가 되면 국가 주도로 대량학살을 하게 되고 8단계, 100%가 되면 신종정치를 수립하는 것이 이슬람의 전략과 전술입니다. 이런 전략과 전술에 따라서 세계 도처에 깊숙이 파고드는데 최근에는 우리 한국에도 이슬람이 얼마나 파고드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계층 간의 차이, 빈부의 갈등,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사이의 문화적인 차이, 가치관의 차이, 생각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좌파와 우파는 너무 그 골이 깊어서 세상 천지에 이런 원수가 없습니다. 전혀 서로 신뢰가 없고 대화 자체가 안 됩니다. 한 집단에서 세대 간의 차이 즉 아날로그 문화와 사고를 가진 연세가 많은 분들과 디지털 문화에 젖어있는 신세대의 차이도 심각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차이와 문제들 앞에 우리 기독교가, 교회가 아무 힘없는 고무풍선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분야마다 교회가 지도력 갱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 세상을 향한 교회의 비전에 우리의 열정과 우리의 에너지를 다시금 불태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순결성을 본받는 도덕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적인 능력이 흐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되어서 자기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의 능력이 우리 안에 흐르도록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우리 인생을 가리켜 불확실하고 일시적이며 소멸되는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인생은 안개와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쏜살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이런 불확실성의 인생, 일시적인 시간의 제한 속에 있는 인생, 그리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끝나버리는 소멸되는 인생,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5절 말씀에 보면 ‘주의 뜻’ 17절에 ‘선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이 말의 의미는 주의 뜻을 따라 선을 행하라는 말로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의 뜻을 따라 행한다는 것, 이럴 때 비로소 우리 기독교는 힘을 얻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몸소 본을 보이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기도를 통해 아버지의 뜻을 따랐고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시면서도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처럼 우리도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따르며 이웃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인생은 허무합니다. 안개와 같습니다. 쏜살같습니다. 인생은 그림자입니다. 인생은 나그네와 같습니다. 이 속에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위하여 삽니까? 자기만족, 자기 자랑에 빠지지 마십시오. 히스기야는 보물창고를 자랑하다가 바벨론에게 침략을 당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사를 하라 할 때에 이사를 합니다. 또 아들 이삭을 바치라 하실 때에 이삭을 바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그 뜻을 받들었더니 축복의 근원이 되었으며 그 아들 이삭도 대를 이어서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서 9장 23절에 보면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기 영광, 자기중심 이것은 결국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되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어떤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존재, 어떤 인간, 어떤 마음의 태도를 갖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열린 마음, 하나님의 뜻을 위해 나를 그 뜻에 헌신하는 사람이 행복하고 위로받으며 격려받고 삶의 보람과 가치와 의미가 넘칩니다.

톨스토이는 인생론에서 지금이 가장 귀할 때이고 지금 만나는 그 사람이 가장 귀한 사람이고 지금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귀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들 지금이 가장 귀한 때입니다. 지금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그 분에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이것이 인생에 성공의 비결입니다. 사람들이 죽을 때에 ‘걸걸’거리고 죽는다고 합니다. ‘내가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참을걸... 내가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베풀걸... 재미있게 살걸...’하면서 죽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후회스러운 미있게 살 수 없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내가 가장 좋았던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 가을에 인생에 가장 귀한 때로 만드십시오. 가장 귀한 분인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 분께 가장 최선을 다하십시오. 내 인생의 위대한 계절로 삼으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으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격려받으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만족하게 되시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좋은 것으로 여러분의 인생의 잔이 철철 넘치게 하십시오. 세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도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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