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있는 성도(5월3일)
본문
2009년 5월3일 주일낮예배
제목 : 생명있는 성도
본문 : 요3:16
할렐루야!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먹을 것이 있다는 것이 기쁜 소식이고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당신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습니다.’라는 것이 제일 좋은 소식이며 실직자에게는 일자리가 있음이 제일 좋은 소식입니다.
사람은 삼위일체론적으로 되어 있어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전서 5장 23절에 사람은 몸과 혼과 영이 있기 때문에 이를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아무런 흠도 없이 점도 없이 온전하게 보전되기를 바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육신적 생명, 정신적 생명, 영적 생명이 건강해야 합니다. 사람은 죽습니다. 죽은 사람은 자기 자신이 죽은 줄을 모릅니다. 잠든 사람이 잠든 상태에서는 내가 자고 있음을 모르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아~ 내가 잤구나!’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죽은 사람이 내가 죽었다는 것은 언제 아는가 하면 살아나면 압니다. 비슷하게 우리가 몸이 비록 살아있다 할지라도 우리 영적 생명이 죽었는데 우리가 언제 영이 죽었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는가 하면 영적으로 내가 다시 사는 날 ‘아~ 내가 죽었었네.’라고 알 수 있습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들 간증의 공통점은 ‘내가 지금까지 예수를 잘못 믿었네. 지옥갈 뻔 했는데 내가 살았네’ 입니다. 영이 죽었기 때문에 나의 영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조차도 알지 못했는데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님이 오셔서 첫째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마4:17)”고 외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둘째로 “나를 믿으라(요3:16)”고 하십니다. 독생하신 예수님을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듯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취미활동이 아니고 악세사리가 아닌 죽느냐 사느냐의 엄청난 문제인 것입니다.
육의 생명은 외부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 몸속의 피가 살아서 돌아야 건강하고 정신적 생명은 지식을 먹고 살아야 건강하며 영의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삽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의 죽었던 영이 삽니다. 영이 살아야 하나님을 압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 그래서 그 하나님 앞에 자기를 관리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신앙의 사람입니다. 영이 산 자만이 이 믿음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모셔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3장 20절에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하십니다. 주의 음성을 듣고 여러분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어 주님을 여러분의 왕으로, 주인으로, 아버지로 모셔 들이시면 모든 죄의 문제를 주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을 성경에서는 크게 3가지로 표현합니다.
1. 예수님을 영접하면 다시 태어납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에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도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내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세요. 그러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살아납니다. 예수님이 여러분 안에 있으면 예수님을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알게 됩니다. 예수님을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체험하는 사람입니다. 그 예수님의 인식과 감각이 살아납니다. 허물과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사건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건입니다.
2. 하늘로부터 난 자가 됩니다.(신분의 변화)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시고 13절에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이는 혈통으로나 육적으로나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내 아이는 나를 통해서 태어나면 내 아이이지만 하나님을 통해서 태어나면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신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건을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보니까 “누구든지 예수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죽었고 새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예수 영접이 이렇게 엄청난 사건입니다.
3. 시민권이 바뀝니다.
지옥 시민권이 천국 시민권으로 바뀝니다. 빌립보서 3장 20절에 보면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아버지의 나라가 아들의 나라가 됩니다. 아버지의 나라는 하늘나라고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기 때문에 나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마음의 문을 열고 참으로 영접하십시오. 생각하지 마시고 상상하지 마십시오. 그 분을 나의 주인으로, 나의 아버지로, 나의 임금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에 놀라운 변화가 있습니다. 죽을 인생이 사는 인생으로 바뀝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요 평안이고 생명이고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소망을 주고 평안을 주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시기 위해, 우리를 살려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셔 들인 사람은 이미 그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생명나라 백성이고 아브라함의 축복을 상속받을 축복의 미래가 여러분 앞날에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상상했던 그 예수, 지식으로 알고 있던 그 예수를 내려놓으시고 여러분의 가슴을 참으로 열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모셔 들이세요. 여러분의 인생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