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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복기웅장로님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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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펴주신 하나님(간증)                  -- 복기웅 장로

제 허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협부결손이라는 이상형태로 굽어 있었습니다.
학교다닐 때도, 제식훈련을 할 때도 반듯하게 서있으면 불편해서 허리를 조금 앞으로 숙여야 편했습니다.

그래도 군대를 가게 되었고, 군대를 가면 빽이 있어야 한다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세상의 빽이 없어, 하늘을 바라보니 하나님이 계신 것 같아 연무대 훈련소부터 교회를 다녔으며,
제대한 다음 해 25살에 총각집사, 10년 후인 35살에 권사로, 다시 10년후인 45살에는 장로로 피택되면서 하나님의 복으로 살고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교육을 받고 배치된 곳은 대구통합병원이었습니다.
제가 서 있기가 계속 불편하다고 하니까 동료들이 병원에 근무하고 있으니까
사진을 찍어 보자고 해서 무릎과 허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랬더니 왼쪽 무릎 밑에는 '오스굿'이라는 뼈가 튀어나온 병이었고,
허리는 '선천성 척추궁 협부결손'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군의관인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았더니 무릎은 무리하지 않으면 되겠고,
허리는 수술을 하는 게 좋겠다고 하여 같은 병원에 환자로 입원하여
78년 9월 수술을 받았고, 79년 2월 말일자로 의병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받았어도 완치되지 않았고,
수술후유증으로 오른쪽 허벅지와 다리에 약간의 마비증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사회에 나와서도 한의원에 가서 약 먹으며 교정받기도 하고,
지압을 하는데 가서 지압도 받아보고,
허리가 돌아가서 카이로프라틱을 하는 체육관에 가서 운동요법과 교정을 받기도 하는 등 돈도 시간도 많이 소비했습니다.

치료하는 곳에서는 완치를 받으라고 하지만,
언제까지 다녀야 완치된다는 보장도 없어 완치를 단념하고,
허리나 돌아가지 않게 조심하며 평생 이렇게 살아야겠구나 생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항상 오른쪽 허벅지가 둔감하며 허리가 꾸부정한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2008년 5월 23일부터
우리 안승철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시작하신 성령역사가
저에게는 어떻게 다가올까를 기대하며, 평화의 동산, 삼천리교육원의 산상집회와 새벽기도를 열심히 참석하였습니다.

5월 30일 평화의 동산 산상집회에 갔을 때 확신이 오기는
늘 건강진단을 하면, 심전도에 약간 이상이 있다고 하며,
영어로 ‘CRBB’, 우리말로 ‘우각차단’ 현상이 있는데
아직 약을 먹을 상태는 아니지만 정밀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기도 중에 낫게 해 주실거라는 확신이 오며,
금년 건강진단을 받으면 이상없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진단 결과가 나오면 이 부분은 다시 간증하겠습니다.

제 기대와는 별도로 2008년 6월 17일 화요일 새벽기도 시간에
말씀을 듣는데 ‘주님의 임재’에 대한 말씀이 강하게 제 마음을 터치하며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저에게도 남들처럼 보이는 증거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말씀 후 기도시간이 되어 사모하는 마음으로 앞에 나가 기도하는데,
주님이 임재하셨고 어루만지심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이 어루만지시는 상태에서 한참을 기도하게 하시고 한숨을 자게 하신 후,
이제 일어나 출근해야겠다고 생각은 드는데 일어날 힘은 없었습니다.
다시 주님의 어루만지심이 계속되며,
팔과 다리를 쭉 뻗게 하신 후 제 몸을 흔들기 시작하셨습니다.
다리를 비비듯 허리를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허리는 단념하고 있던 터라 기대도 하지 않고,
무엇을 손봐주시려나 궁금하게 생각하며 주님께 맡기고 있었습니다.
무릎를 세우게도 하셨는데 엉치가 어긋난 듯 불편했습니다.
좀 더 허리를 움직이게 하시더니 불편하지만 무릎을 펴게 하셨는데,
순간 엉치에서 ‘뚝’ 소리가 나며 불편한 것을 맞춰주셨습니다.

무슨 일일까? 무엇을 고쳐주셨을까? 궁금해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꾸부정했던 허리가 펴진 것입니다.
평소에 허리를 숙여야 편했는데,
숙이고 있는 것보다 반듯이 세우는 것이 편했습니다.
하나님이 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시간이 늦어 급하게 택시를 타러 가면서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하시면서 기뻐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앞으로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주님의 임재로
무릎도, 신경도, 심장도, 위장도, 눈도, 심령도 고쳐주실 줄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
친히 오셔서 저희들을 어루만져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목사님의 손에 150만 영혼을 붙여주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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