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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13~22 40년 한 풀이 [2008.8.3]

본문


40년 한풀이
행4:13~22


오늘 성경본문은 배경사건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3장 이야기입니다. 사도행전 3장에서 이 당시에는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했는데 아침 9시, 12시, 오후 3시에 기도생활을 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여기에서 기도생활을 하기 위하여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성전 뜰 안에 있는 미문이라는 곳입니다. 그 아름다운 문 앞에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예배당은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예배당은 크게 세 가지를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56장 7절에 보면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라고 합니다. 예배당은 기도하는 집입니다. 예배당에 와서 기도해야 합니다. 다른 데에 관심 갖지 마십시오. 봉사, 헌신은 나중입니다. 기도부터 하십시오.

두 번째는, 솔로몬 임금이 예배당을 건축하고 난 뒤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기도를 하는데 그 기도 속에 많은 것이 있지만 그 중의 첫 번째는 열왕기상 8장 36절에 나옵니다. “이 예배당에서 회개하면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예배당에서는 허물과 죄를 용서받는 곳입니다. 예배당에 와서 내 허물과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 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을 응답받는 장소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8장 47절에 솔로몬 임금이 기도하고 간구한 것을 응답하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장소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곳에서 응답을 받아서 여러분의 삶에 모든 엉클어진 문제가 해결되고 형통의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기도하는 시간에 기도하는 집에서 죄를 회개하는 장소에서 죄를 용서받는 장소에서 특별히 기도의 응답을 받는 장소에서 40년의 한을 가진 한이 풀어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두 번째로 이 한을 푼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40년동안의 한을 풀었습니다. 누가는 이 사람이 날 적부터 장애를 안고 태어났고 태어나서 한 번도 걷기는커녕 서 본 적도 없는 인물이라고 했습니다. 40년 동안 이 사람은 한을 품고 살았습니다. 이 한이 풀어진 날이 바로 이 날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사람마다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의학적으로 치료 불가능한 앉은뱅이이인 이 사람은 물질적으로도 궁핍할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궁핍합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관심도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이 자기를 뭐라고 하든지 상관없이 한 푼에 목숨을 걸고 구걸하던 주저앉은 인생, 망가진 인생, 거지같은 인생을 사는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주석 신학자들은 이 앉은뱅이의 영적인 면을 읽으라고 했습니다. 이 앉은뱅이의 영적인 면은 이런 것입니다.

첫 번째로, 날 적부터 앉은뱅이라는 뜻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자기 의사와는 상관도 없이 물려받은 유전적으로 이어지는 오염된 죄의 피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인간은 영적으로 앉은뱅이라는 것입니다. 또 인간은 도덕적 무능자입니다. 이 사람은 영적 빈곤에 속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오늘 예배 드리는 여러분들은 혹 영적 앉은뱅이는 아닙니까? 어쩌면 여기에 앉아서 구걸하는 이 사람처럼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 이럴는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그를 인간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령의 임재 가운데 있는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하여 주께로 나아가면서 거기 앞에 아무도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 거지 인생을 보면서 주목합니다. 한 낯선 사람이 자기를 유심히 살피더니 그리고 자기에게 ‘우리를 보세요’라고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다른 사람이 한 푼 주거나 말을 걸면 어쩌면 그 많은 사람의 시선 속에서 자괴감에 빠져있고 많은 사람의 매몰찬 시선 속에서 죽지 못해서 연명해 가는 자신이 너무도 비굴해 보이고 처참하기 짝이 없는 그런 심장을 가진 그 인간에게 자기를 사람으로 대하는 바로 베드로와 요한을 보고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나에게 원하는 돈은 내가 없지만 그러나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세요.”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라고 할 때에 이 앉은뱅이가 얼마나 마음이 열리었으면 자기를 사람으로 취급해 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웠으면 태어나서 한 번도 일어나 본 적이 없는 이 앉은뱅이가 얼마든지 뿌리칠 수 있음에도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라고 할 때에 그 손을 붙들고 일어나 보려고 해 봤습니다. 일어나 보려고 하니까 일어나졌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고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주의 은혜를 받아 누리십시오. 주의 사랑을 받고 성령의 임재 안에 있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주변에 주의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십시오. “나를 보아라, 내게 예수님이 있다. 예수님의 사랑을 당신에게 주고 싶소.” 그의 마음 속에 예수님의 이름을 주면 그의 인생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죄와 허물 속에 죽어 지옥 갈 불쌍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십시오.

그랬더니 세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 앞에 웅집해 모였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하는 말이 “나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나를 주목하느냐?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고 예수의 이름을 믿는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온전하게 하였다. 40년 한을 가진 이 사람의 인생의 문제를 푼 것은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믿음으로 이 사람이 고침을 받았고 온전히 성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에 가슴에 못이 박힌 것이 있습니까? 내 힘으로 뽑으려고 해도 뽑지 못했던 아픔이 있습니까? 주의 임재에 들어가시면 주님께서 풀어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를 주목할 때에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했습니다. 조금 전까지는 나를 살려주신 것이 베드로인줄 알았는데 예수님이 해 주신 것으로 알았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됩니다. 지금까지의 허물과 죄는 주님이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거룩하고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윤리와 도덕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는 믿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믿는 것, 말씀만으로도 믿는 그 믿음의 수준에까지 가야 합니다. 천국 수준의 믿음까지 가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말씀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에까지 이르러 여러분들의 삶이 천국 수준의 믿음이 되셔서 하늘 나라 백성으로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나에게 오시옵소서. 내 마음을 엽니다.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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