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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사람(12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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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27일 주일예배
제목 : 복된 사람
본문 : 창 1:27~28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은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하나는 우리를 하나님을 닮은 자로 디자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간됨이 하나님의 형상과 인격을 닮도록 디자인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생육과 번성, 충만과 정복의 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닮으며 삶을 복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러분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디자인이 현실이 되고, 하나님의 계획이 여러분들의 삶의 현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믿음의 성도가 될 때에 우리 인생을 비로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디호크’라는 분은 자기를 계발하는데 자기의 미래를 위해서 50%의 투자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영성과 지성, 전문성과 인간관계를 디자인하고, 자기를 잘 다듬고, 혼신의 헌신과 투자를 하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봉독한 성경 말씀이 여러분에게 삶의 현실이 되기를 바라면서 세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인격과 하나님이 계획하신 축복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깨달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됨과 삶을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깨달음이 있어야 됩니다. 내가 복을 못 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복을 받지 못한 것을 고치면 복을 받게 되고, 실패한 원인을 고치면 성공합니다. 내게 무엇이 문제인가를 찾고 그 문제를 고치면 우리 인생도 좋아지고 나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축복할 수 있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한다면 문제점을 해결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대하 7장 14절 말씀은 말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을 떠나 스스로 겸비하여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하나님 앞에서 나의 허물과 죄를 드러내고, 정리하면 됩니다. 예언자들은 ‘돌아오라’고 외쳤고, 세례 요한은예수님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했습니다. 천국의 복은 회개할 때 받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결점과 단점이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 앞에서 회개하고 돌이키면 천국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우리가 서로 도울 때 삶에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인격과 준비하신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서로 격려하고, 도와야 합니다.

어려울 때와 힘들 때 일수록 같이 살도록 해야 합니다. 자기 회사만 살기 위해서 협력 업체들에게 무조건 가격만 낮추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경제도 서로 손을 맞잡아야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야만 합니다. 그래서 전도서 4장 12절 말씀은 말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겠고 삼겹줄은 끊어지지 아니하니라.” 힘을 모으면 이깁니다. 힘을 모으면 성공합니다.

어려운 때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서로 협력해 가면서 살리기 위해서 애를 써야 합니다. 우리는 협력의 정신을 너무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삼위가 협력합니다. 삼위의 하나님은 공동체 하나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을 살 때에 함께 더불어 행복하고, 복을 나누기 위해서 협력하고 힘을 모으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국가도 잘 살려면 대통령과 모든 정치인과 국민들이 힘을 모으면 성공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서로 협력하고 도울 때에 반드시 성공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돕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협력하여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어떤 모임과 단체든지 협력하고 돕는 자가 되십시오. 기도하고 헌신하는 자가 되십시오. 여러분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살게 하는 헌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성공하는 인생입니다.

3. 자기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할 줄 알아야 됩니다.

겸손함이 없는 인생을 망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사람은 능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찾아내야만 됩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한계를 알아야만 합니다. 겸손함입니다. 자기 한계를 모르는 것은 오만하고, 방자한 것입니다. 우리의 한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정직하고 올바르게 정치를 할 때에 복을 주셨습니다.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랬던 임금이 역대하 26장에 오만하고, 방자해 졌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자기의 위치에서 다른 사람의 자리를 넘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 앞에서 너무 잘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서 온 국민이 부강하고, 강한 국가가 되게 하셨습니다. 경제적으로 강한 국가, 사회적으로 건강한 국가, 문화적으로 풍성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임금이 오만하고 방자하여 자기의 포지션에서 벗어나 한계를 뛰어넘는 교만한 마음을 먹었습니다. 웃시야 임금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바르게 할 때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지만 자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교만하고, 오만하고, 방자할 때에 결국엔 온 육신이 썩어 뭉드러지는 인생을 살다가 처참하게 죽어 버림을 당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한계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됩니다. 우리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파악하고 거기서 무릎을 꿇는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주신 축복에 대하여 고마운 마음으로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하여 보답하는 마음으로 섬기십시오. 그럴 때에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축복과 함께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고 있는 허물과 죄, 단점과 결점들을 고칩시다. 서로 협력하고 도웁시다. 서로 세워주고 도와주어서 함께 행복을 누립시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합시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하나님의 영광이 주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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