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2:27 기름부음 [2008.10.26]
본문
기름부음
요일 2:27
할렐루야! 주님이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육과 혼에 매여서 삽니다. 육과 혼으로는 성령님을 감각할 수 없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육과 혼을 잠시 내려놓고 영적으로 집중하고 예민해지면 성령님의 운행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주님이 내게 오시는 것을 가리켜서 ‘성령의 임재’라고 합니다.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하나님의 현현’이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하나님이 지금 여기에 임하신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주님이 친히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신 주님을 육으로는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육을 잠시 내려놓고 영적으로 집중하면 주님을 느낄 수 있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이 나를 만져주시면 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내가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까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해서 기름부음이 내게 임하면’이라고 나옵니다. ‘기름 부으심’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진짜로 제대로 믿으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너희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나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스스로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들을 해야 여러분들이 비로소 순교자가 될 수 있고 제대로 헌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내게 임하시면 내가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만져주심을 경험하게 되는데 성령님이 내게 오셔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면 내게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이 있습니다.
먼저 성령님이 내게 오셔서 내게 기름을 부어주는 일을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은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매일 매시간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으셔야 여러분들의 심령과 인격과 삶이 살고 활력이 넘치는 신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매시간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기름부으심이 일어나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의 사건은 반드시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이 ‘사명’입니다. 기름을 붓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을 하나님의 나라 백성답게 살도록 지도하는 사역을 감당하라고 기름을 부으시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시고 기름을 부으실 때는 성령님이 여러분들을 만나주시고 여러분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실 때는 여러분들이 해야 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해야 될 일을 하셔야 합니다. 성령님이 임하셔서 내게 기름을 붓는 것은 사명을 감당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날마다 신선한 기름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새 기름”이 여러분들에게 부어지기를 바랍니다. 새 기름 부음을 받으십시오.
성령이 내게 임하시고 새 기름이 부어지시면 주님과 나 사이에 관계가 변합니다. 주님과 나와의 관계가 더 민첩해지고 교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지 아니하여도 주님과 나 사이에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임재 안에 들어오면 그 교통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마음으로 주고받아야 여러분들이 비로소 신앙이 생생하고 살아있는 삶이 되는 거지 그냥 생각만 해 가지고는 남의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신앙은 내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성령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시면 여러분들의 삶이 차고도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이 시편 23편 5절에 “기름을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으면 내 영혼이 잘 됨같이 내가 범사가 잘 됩니다. 성령이 임하셔서 내게 기름을 부으시면 내 삶이 열립니다.
성령님이 내게 오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게 오시면 내가 구원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의 구속사, 즉 내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에 보면 천사가 예수가 태어날 것을 고지할 때에 그 때 이름을 ‘예수’(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내게 임하셨다는 것은 내 허물과 죄에서부터 용서 받고 구원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성령의 임재 안에 들어가십시오. 허물과 죄를 용서 받으십시오. 그 분이 내게 오시는 것은 내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오시는 것입니다. 교만하고 거역하고 완고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이시기를 바랍니다. 영의 민감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찾아 오심을 감각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 듯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에게 두 가지 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또 하나는 마귀에게 눌린 자를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참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면 두루 다니면서 착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 바뀝니다. 성령님이 내게 임하시면 좋은 사람으로 바뀝니다. 아직도 좋아지지 않았습니까? 성령의 임재 속에 들어가십시오. 아직도 선한 사람이 못 되었습니까? 성령의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십시오. 주님이 나를 착하고 선하고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때 내가 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들에게 기름을 붓는 것은 여러분들의 인생의 잔이 축복으로 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은혜의 물결을 타십시오. 그리고 축복의 바다에 이르십시오. 그래서 축복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성령님을 받아들이십시오. 기름부음을 받으십시오. 여러분들의 영이 삽니다. 좋은 믿음의 성도가 됩니다. 좋은 사람이 됩니다. 삶이 활기가 넘치고 생기가 돕니다. 사는 것이 맛이 있습니다. 인생은 즐거운 것, 행복한 것, 보람되는 것, 신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삶이 복되시기를 바랍니다. 갑절의 축복을 받으십시오. 축복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성령이 내게 임하시고 기름을 부었다는 것은 우리가 성결되고 구별되고 거룩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어제까지는 더럽고 추하고 속되게 살았다고 할지라도 이제 성령님이 내게 오신 것은 내가 더럽고 추하고 죄짓고 허물되게 산 것 다 용서했으니 이제는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살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성령의 임재가 이루어지면 믿음 좋은 사람, 인격이 살아 좋은 사람이 되어 여러분들은 삶에 활력이 넘쳐 생기 있는 사람이 되어서 거룩하고 깨끗한 복되게 삽니다. 그런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